#58 [그림형제 동화] 똑똑한 한스
(1일) 한스(영어이름 ‘존’을 독일어식으로 부르면 ‘한스’임)의 엄마가 말했어요. “어디 가니, 한스야?” 한스가 대답했어요. “그레텔(한스를 좋아하는 여인이름)에게요.” “예의바르게 행동해야 한다, 한스야.” “네, 잘 다녀올게요. 안녕, 엄마.” “그래, 한스.” 한스가 그레텔에게 왔어요. “안녕, 그레텔.” “응 안녕 한스. 좋은 거라도 가져왔니?” “아무것도 안 가져왔는데. 네가 주면 안 돼?” 그레텔이 선물로 한스에게 바늘 하나를 주었어요. 한스가 말했어요. “잘 있어, 그레텔.” “잘 가, 한스.” 한스는 그 바늘을 들고 가다, 수레의 건초더미(=풀)에 콕 찔러 넣어둔 다음 수레를 따라 집으로 왔어요. “(저녁인사) 다녀왔어요, 엄마.” “그래, 한스. 지금까지 어디 있었니?” “그레텔 네 ..
2024. 11. 29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