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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동화, 이야기

#2 [동화] 생쥐와 사자

by RedBaDa 2017. 10. 18.

사자가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.

그때, 생쥐 한 마리가 신이 나서

사자의 몸을 오르 내리며 놀고 있었어요.

 

눈을 뜬 사자는 화가 났어요

그리고 앞발로 그 생쥐를 붙 잡았어요.

생쥐는 손이 발이 되게 빌었습니다.

"죄송해요. 한 번 만 용서해 주세요

이 은혜는 꼭 갚아 드리겠습니다."

"아니 뭐 생주 주제에

나한테 은헤를 갚는다구?'

사자는 화도 같잖아서 그냥 놓아 주었어요.

 

며칠이 지났어요.

그 사자가 사냥꾼에게 잡혀 밧줄에 묶였어요.

"이 껍질을 팔면 돈을 많이 받을 거야."

사냥꾼 둘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.

 

그 때, 사자는 귀 밑에서 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.

"사자님 제가 밧줄을 잘라 드릴께요. "

"넌 바로 며칠 전 그 생쥐로구나."

사자는 밧줄에서 풀려났습니다.

그리고 생쥐를 등에 업고 달아 났습니다.

'며칠 전에 업신 여긴 것 미안해요.

용서하여 주세요."

사자는 생쥐에게 용서를 빌었습니다.

 

(정을 주면 정을 받습니다. 친절을 낭비가 아니고 되돌려 받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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